<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윤웅원)는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강원도 흥전⸱도계 및 동두천 지역 아동·청소년의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인 ‘똑똑 교실’ 지원을 위한 후원금 3100만원을 ‘사단법인 글로벌비전’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교육 및 문화적 지원이 부족했던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습 기회와 문화 활동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강원도 흥전⸱도계 지역을 대상으로 시작한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 지원은 올해 동두천으로 지원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학습 능력 향상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독서 심리 치료 프로그램 △경제금융 교육 등 강원도 흥전⸱도계 지역아동센터와 동두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105명의 아동·청소년들의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그 동안 교육과 문화적 혜택이 부족했던 지역의 아동·청소년들도 양질의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낙도, 격오지 등 지리적 특성상 교육과 문화적 지원이 필요한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앞으로도 후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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