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서울 잠실에서 현대해상이 신축한 오피스 건물 ‘Tower 730’의 준공식이 열렸다. 사진은 정몽윤 회장(왼쪽 여섯번째)과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현대해상은 19일 서울 잠실에 ‘타워(Tower) 730’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건물은 현대해상의 자회사인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의 부동산 개발 펀드를 통해 완공됐다.

Tower 730은 오피스 건물로 잠실대교 남단 상업·업무 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14년 4월 착공해 약 3년 만인 올해 2월 완공됐다.

대지면적 7299.60㎡(2208평)·연면적 8만728.63㎡(2만4420평)에 지하 4층 지상 27층 규모다.

지상 3층 이상은 현대해상 및 계열사, 쿠팡 본사가 입주해 있으며 지하 및 지상 1~2층은 주차장과 레스토랑 등 상업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현대해상 정몽윤 회장은 “Tower 730의 착공부터 완공 단계까지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든 분들이 애써서 준공한 건물을 쓸모 있게 충실히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영업조직인 강남지역본부와 현대C&R, 현대HDS, 현대하이카손사 등 주요 계열사의 이전을 통해 향후 서울 동남권에서의 영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