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원장 허창언)은 최근 랜섬웨어 등 악성코드 감염에 따른 금품요구, 전자금융 피해 및 개인정보 유출 위험 등이 증가함에 따라 ‘악성코드 감염 예방 수칙’을 마련했다.

악성코드 감염 예방 수칙은 작년 3월에 안내한 전자금융피해 예방 10대 수칙에 이어 그 동안의 악성코드 공격 패턴 및 유포 경로 분석을 통해 마련됐다. 평상시에도 기본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사전예방 5대 수칙과 이메일 및 인터넷 등 사용 시 준수해야 하는 안전 이용 6대 수칙으로 구성돼 있다.

악성코드 감염 예방 수칙은 IT 보안 또는 전문지식이 취약한 일반인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을 포함하고 있으며 금융보안원 홈페이지 게시, 학생 대상 교육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적극 안내토록 할 예정이다.

금융보안원 허창언 원장은 “악성코드가 이메일, 웹 사이트, SNS 등을 통해 PC와 스마트폰에 감염되고 있으며 사회공학적 방법까지 이용하는 등 악성코드 제작 및 유포 방식이 점점 구체화·다양화·지능화 되고 있다”며 “이용자가 각별히 주의해도 악성코드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것이 현실이다. 안전한 인터넷 사용과 전자금융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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