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김미리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맥쿼리 글로벌인프라 목표전환형 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이하 맥쿼리 글로벌인프라 펀드)’를 오는 26일 하루 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맥쿼리 글로벌인프라 펀드’는 전세계의 공항, 유료도로, 항만, 수도 등과 같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를 관리하는 회사에 투자하는 펀드다. 인프라 관련 기업들은 일상생활과 경제성장에 필수적인 시설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타 섹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며 독점적인 성격의 사업구조를 갖고 있다.

맥쿼리 글로벌인프라 펀드는 3년 만기의 펀드로, 단 설정일로부터 1년 이내 기간 중 공시기준가격이 1080원(설정이후 펀드수익률이 8%)이상일 경우 1080원 달성일로부터 제9영업일에 채권형 펀드로 전환돼 운용되며 이 경우 펀드설정일로부터 1년이 되는 시점에 상환된다. 펀드설정일로부터 1년 경과 후 공시기준가격이 1080원 이상일 경우에도 채권형 펀드로 전환되며 6개월 후에 상환된다.

이 펀드의 선취수수료는 1%이며 총 보수는 연 0.962%이다. 채권형펀드로 전환 후 총 보수는 연 0.433%로 변경된다. 환 헤지 상품으로 투자자산의 가격변동에 따라 투자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단위형 펀드로 5월 26일 하루 신한금융투자 전국 영업점에서 판매한다.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전국 영업점 및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 우동훈 부장은 “‘맥쿼리 글로벌인프라 펀드’는 목표달성 후 채권형펀드로 전환되는 것이 특징인 상품”이라며 “인프라 기업들의 지속적인 배당성장 및 낮은 변동성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펀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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