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31일 대한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7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 에서 롯데손해보험 김현수 대표이사(오른쪽)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뒤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지난달 31일 대한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7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7번째를 맞이하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은 남녀가 조화롭게 근무하는 일터를 지향하고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모범을 보인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롯데손보는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을 실현을 위한 방안 마련과 모성보호 지원, 고용평등 실현 등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손보는 남성육아휴직 장려를 통한 임직원 가정의 육아부담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주3회 사내전산 오프, 5개 유형의 시차출퇴근제와 육아휴직 자동전환제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창의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직장과 가정의 균형 있는 양립을 도모하고 있다.

또 여성 친화적 분위기를 형성하고 임신이나 출산 등으로 인한 여성인재 경력단절을 방지하고자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운영, 출산축하선물 지급 및 배우자 출산축하휴가 장려 등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제도 시행으로 신입사원의 공채비율이 지난 2014년 8%에서 지난해 48%로 상승했으며 여성 간부사원 승진율도 같은 기간 31%에서 42%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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