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P2P금융기업 미드레이트와 모우다는 핀테크 관련 협력 및 사업에 관한 제반 노하우 공유를 위한 업무 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드레이트와 모우다가 보유하고 있는 P2P 관련 서비스 업무 노하우 및 기술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금융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미드레이트는 개인신용, 소상공인, 동산, 부동산담보를 전문으로 하는 P2P 금융 플랫폼으로 신용평가 알고리즘 ‘미드레이트CSS’ 등을 통해 합리적인 중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모우다는 대출자의 신용정보와 병의원의 현금흐름, 매출, 순이익 뿐 아니라 병의원의 개폐원 및 경영정보, 종별, 지역별, 과목별 운영추이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대출상품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메디컬전문 P2P금융 플랫폼이다.

미드레이트 이승행 대표는 “P2P금융사간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투자 상품을 접할 기회가 생길 것”이라며 “다양한 P2P금융상품 개발로 P2P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모우다 전지선 대표는 “안정성 높은 중금리 상품 개발에 주력해 P2P금융산업을 이끌고자 하는 양 사의 지향점이 일치했다”며 “모우다가 메디컬 분야에서 쌓아 온 전문성과 미드레이트가 구축해온 독자적인 신용평가기술을 결합해 보다 안전한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한국P2P금융협회 회장사인 미드레이트는 자체 개발한 심사평가 모델 ‘미드레이트CSS’를 통해 안전하고 차별화된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의 오픈API를 적용해 대출자와 투자자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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