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오른쪽)과 위성호 신한은행장(왼쪽)이 20일 신한은행 본점 6층 소회의실에서 ‘서민금융소외계층 금융상담 및 고용지원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신한은행은 20일 서민‧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희망금융플라자에 내방한 고객중 은행권 대출이 어렵거나 채무조정 등의 상담이 필요한 고객을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로 연계해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금융플라자를 방문한 고객이 은행권 금융상품 외에 소액대출, 공‧사적 채무조정과 같은 서민금융지원제도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희망하거나, 1397서민금융통합콜센터에서 1차 상담 후 대면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고객 거주 지역 인근 통합지원센터로 상담 예약을 지원해 준다.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민금융 상담 접점이 증가됨에 따라 서민금융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반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수행하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민간 금융회사 간 연계라는 새로운 서민금융 지원 체계의 모범적 선례가 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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