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SBI저축은행은 모바일대출 플랫폼 ‘사이다’의 핀테크 기반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새롭게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SBI저축은행은 국제표준 FIDO(Fast Identity Online) 생체인증 기반 지문과 PIN(핀번호) 인증 방식을 도입했다.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등 SNS 인증 방식을 함께 적용해 이용자 편의성과 보안을 극대화했다.

또 신분증 자동촬영과 문자판독(OCR), 진위여부 솔루션을 적용해 대출신청 과정을 간결하고 편리하게 구현했으며, 대출진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SBI저축은행은 사이다멤버스, 사이다클럽과 같은 신규 서비스도 오픈 했다.

사이다멤버스는 고객 신용관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회원전용 서비스로 개인신용정보 무료조회, 개인소득정보 자동갱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다클럽은 고객 소통공간으로 오픈형 자유게시판인 ‘사방보드’, ‘출첵’, ‘만보기’, ‘웹툰’, ‘사이다영상’, ‘이용후기’, ‘사이다별점’과 같은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클럽 콘텐츠를 이용하거나 미션을 수행하면 스코어가 자동 적립되며 최종 랭킹순위 상위 420명에게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SBI저축은행은 사이다 리뉴얼과 클럽 오픈 기념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응모방법은 사이다 앱(APP)을 다운로드 한 후 SNS로 인증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5111명에게 플레이스테이션 게임기, 드론, 미니빔, 음료 디스펜서, 커피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SBI저축은행 정진문 대표이사는 “이번 서비스 강화를 통해 모바일대출에 있어서 인터넷전문은행보다 한 단계 앞선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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