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BNK경남은행은 7일 서울ㆍ경기 등 수도권지역 영업력 강화를 위해 마곡지점ㆍ위례신도시지점ㆍ동탄역지점을 동시 개점했다.

신도시 상업ㆍ업무지구에 들어선 마곡지점ㆍ위례신도시지점ㆍ동탄역지점은 소비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카페(Cafe)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이 가운데 마곡지점은 김포공항 서울방향 대로변인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 227 마곡센트럴타워 2층에 자리를 잡았다. 위례신도시지점은 자가건물인 경기도 성남시 위례광장로 19 아이페리온 2층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 495 동탄역리치안 2층에 마련된 동탄역지점은 동탄역 요지인 중심상가 중앙에 둥지를 텄다.

마곡지점ㆍ위례신도시지점ㆍ동탄역지점은 영업점장을 포함한 6명의 여수신 금융전문가가 각각 근무하며 내방 고객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은 “BNK금융그룹의 금융인프라와 관계형금융 등 경남은행이 지역에서 쌓은 금융노하우를 백분 활용해 고객만족을 실현시켜 나갈 것이다. 특히 경남ㆍ울산지역민들에게 그래왔던 것처럼 수도권 지역민들에게도 친근하고 정직하게 다가가 행복과 희망을 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의 서울ㆍ경기 등 수도권지역 영업점 개점은 지난 1996년 11월 개점해 1999년 2월 폐점한 잠원동지점 이후 21년 만이다.

경남은행은 마곡지점ㆍ위례신도시지점ㆍ동탄역지점 개점으로 서울ㆍ경기 등 수도권지역에 6곳 전국에 167개 영업점을 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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