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대표 서상훈)는 부동산 담보 패키지 투자상품 2호를 1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총 5억원 규모의 10개 채권으로 구성돼 있다. 기대수익률은 연 11%, 상환기간은 10개월 만기일시상환으로 진행된다. 각 채권에 대해 후순위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으며, 담보물에 대한감정은 각 지역 공인중개사를 통한 조사 및 어니스트펀드 부동산 전문가의 면밀한 현장 답사 검증을 기반으로 했다.

특히 이번 상품에 포함된 10개의 채권은 잠실과 영등포 지역을 비롯한 서울 및 수도권 8개, 광역시 2개 등 아파트로, 입지적 위치가 뛰어난 담보물들로만 구성돼 있다.

어니스트펀드는 분산투자 외에도 안정장치를 마련했다. 부동산 담보 신탁 구조로 제휴 여신회사의 채무불이행이 발생하더라도 직접 부동산 신탁회사로부터 원리금을 수취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해 공매 등의 절차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투자 참여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어니스트펀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어니스트펀드는 10만원 이상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투자 후 자신의 SNS에 ‘어니스트펀드, 이제나도투자자’를 해시태그(#)로 달아 공유하면 1등 1명에게 다이슨 청소기 V6 헤파를, 2등 5명에게는 신세계백화점 10만원권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참여자 전원에게 예치금 5000원을 적립해 준다.

어니스트펀드 서상훈 대표는 “어니스트펀드는 앞으로도 P2P투자상품이 재테크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양질의 투자상품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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