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전북은행은 지난 2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이준호)를 열고 임용택 현 전북은행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임용택 전북은행장이 금융에 대한 경륜과 식견을 보유했고, 취임 후 지역은행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내실을 다져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1952년 전남 무안에서 태어나 서울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토러스투자전문 대표, 토러스 밴처캐피탈 대표, 메리츠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대표, 페가수스 프라이빗 에퀴티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이후 JB우리캐피탈 사장을 거쳐 2014년 11월 전북은행장에 선임됐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오는 9월 27일로 예정된 전북은행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제12대 전북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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