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은 27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서울시 관악구 신사동에 위치한 관악신사시장에서 추석맞이KB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열었다. 신홍섭 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왼쪽 두번째)와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왼쪽 세번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서울시 관악구 신사동에 위치한 관악신사시장에서 추석맞이 ‘KB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사랑나눔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로, 전국 국민은행 29개 지역영업그룹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은행에서 구입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국 각지에서 과일, 건어물, 한과, 식료품 및 생필품 등을 구매하여 어려운 이웃 총 4300가구를 지원한다.

이날 관악신사시장에는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와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이 함께 방문해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을 일일이 고르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신홍섭 대표는 “최근 유통환경의 변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방문했다”며 “시장상인과 어려운 이웃들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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