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한화생명은 드림플러스 63 핀테크센터가 3기 입주사를 공개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핀테크 스타트업 또는 블록체인, IoT, AI, O2O 등 금융과 접목가능한 기술·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 가운데 10개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내년 1월부터 7월까지 약 6개월간 드림플러스63 내 사무공간 및 법률, 세무회계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담당 엑셀러레이터 제도를 통해 금융사와의 사업제휴를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접수는 다음달 12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한편 드림플러스63은 보험업계 유일의 핀테크지원센터로 63빌딩 한층 전체를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기 선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6곳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