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2017년도 7급 신입행원 채용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 채용한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7급 신입행원(특성화고 사무행원 포함) 채용 시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 등을 우대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입행지원서를 배부받은 학교에서 추천한 졸업자 또는 2018년 2월 졸업예정자로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도 관련 법규에 의거해 우대한다.

학교장 추천기간은 오는 11월 3일까지로, 각 학교 추천을 받은 지원자에 한해 11월 9일부터 11월 10일 양일간 각각 부산은행 본점과 경남은행 본점에서 현장 서류 접수와 프리 인터뷰(Pre-Interview)가 진행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채용에서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의 취업 기회를 넓혔다”며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연수 및 국내외 MBA과정 등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프리 인터뷰 합격자는 오는 11월 16일 발표하며 합격자에 한해 종합면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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