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김미리내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한화중국본토펀드’가 순자산 기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한화중국본토펀드의 연초 순자산은 318억원이었으나 운용성과가 뒷받침되면서 현재 순자산이 1007억원으로 늘었다. 30일 기준 최근 누적수익률은 3개월 12.96%, 연초이후 39.75%, 1년 32.52%, 3년 111.24%로 설정이후 수익률은 111.87%를 기록했다.

한화자산운용 채널컨설팅팀 정연승 부장은 “오랜 기간 안정적 수익률을 시현해 믿고 투자할만한 중국펀드로 입소문을 타며 특정기간에 자금이 몰리지 않고 꾸준히 유입됐다”며 “중국본토 시장은 글로벌 여타 국가 대비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이 낮은 상황이어서 글로벌 증시의 변동폭이 확대된 현재 시점에서 투자자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중국본토펀드는 중국의 신경제 산업과 기존의 구경제 산업에 균형 있게 투자하는 펀드다. 현재 중국의 메가트렌드는 업그레이드 소비시장의 부상, 중국 제조업의 위상 업그레이드 및 구경제 산업의 턴어라운드이다.

한화운용 관계자는 “중국은 소득수준의 증가와 중산층의 확대로 여유소비가 높은 성장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제조업은 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기업 자체적인 기술업그레이드 노력으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구경제 산업은 중국정부의 공급측개혁, 환경규제강화, 혼합소유제 추진 등으로 우승열패가 갈려지고 힘든 구조조정을 지나서 우량기업들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정연승 부장은 “중국본토펀드 뿐만 아니라 중국본토중소형주펀드 등 중국본토 시리즈 펀드는 는 해외주식펀드 비과세로 가입 가능한 펀드”라면서 “해외주식펀드 비과세 제도가 올해로 종료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중국의 신성장 수혜를 누리면서 세제혜택도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중국 투자 기회로 주목해 볼만하다”고 덧붙였다.

펀드 가입은 국민은행, 교보증권, 대구은행, 대신증권, 동부증권, 미래에셋대우, 부산은행, 수협중앙회, 신영증권, 신한은행,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키움증권, 한국산업은행,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투자증권, 흥국증권, BNK경남은행, KB증권, NH투자증권, IBK기업은행, SK증권 지점과 온라인 홈페이지 그리고 펀드슈퍼마켓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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