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김미리내 기자> 한국증권금융은 우리사주 전담수탁기관으로 우리사주제도 활성화를 위해 ‘우리사주 원클릭 통합서비스’를 구축, 11월 1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사주조합(원)은 이번 종합서비스 IT 인프라를 기반으로, 우리사주 배정·신청업무 등 조합 업무처리와 비상장 우리사주매매게시판, 조합원 각종 조회 서비스 등을 인터넷뱅킹과 모바일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확인이 가능하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이번 통합서비스를 통해 조합업무의 편의성과 효율성이 향상되고, 조합원의 우리사주조합 내 정보 접근 및 소통 채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플랫폼 서비스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우리사주에 대한 각종 정보와 자료를 이용해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권금융은 1977년부터 40여년 간 우리사주 전담수탁기관으로서 조합재산을 관리하고, 조합설립 지원·예탁 및 반환·금융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05년 5월 설립된 우리사주지원센터는 제도 교육·홍보·종합컨설팅을 통해 우리사주조합의 성공적 운영과 제도를 통한 새로운 기업문화 전파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