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승격해 IB사업부 6개로 확대…“2018년 ROE 10% 목표”

<대한금융신문=김미리내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이 IB부문 확대를 위한 조직개편 및 이에 따른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케이프투자증권은 IB사업 영위 본부를 기존 3개 본부에서 6개 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기존 △IB사업본부 △PF사업본부 △투자금융본부 내 팀들로 존재했던 부서들을 본부로 승격해 △ECM사업본부 △솔루션금융본부 △SF사업본부가 추가됐다.

또 헤지펀드사업본부 내 △대체투자팀 △주식운용팀 △영업기획팀을 편제해 헤지펀드의 다양한 운용전략과 신속한 상품개발을 위한 조직 재정비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케이프투자증권은 기존 17개 본부에서 19개의 본부로 조직구조가 변경됐다.

케이프증권 관계자는 “효율적인 조직구조로 개편해 2018년부터 10% 이상의 ROE를 달성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번 조직개편은 직급이나 지위는 고려하지 않고 철저히 능력과 직무전문성을 기준으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인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

◆ 부문장 선임
△ 종합금융부문장 이철훈 상무

◆ 본부장 선임
△ ECM본부장 황양구 이사
△ 솔루션금융본부장 김재환 상무
△ SF사업본부장 박선영 이사
△ PE사업본부장 하승수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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