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KB금융 노동조합협의회의 노조 사외이사 추천 제안이 무산됐다. 

KB금융은 20일 서울 여의도 KB금융 본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노조 추천 사외이사 선임안을 부결시켰다. 

이날 투표 결과 의결권이 있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찬성률은 13.73%, 출석주식 수 대비 찬성률은 17.73%로 노조 추천 시외이사 선임안은 부결됐다. 

사외이사 선임 안건은 의결권 주식수 4분의 1 이상이 참석하고 참석주주의 과반수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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