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캠코 문창용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사회에 보다 큰 가치와 감동을 제공해 뉴비전인 사회·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자”고 밝혔다.

문 사장은 “캠코는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로 금융‧부동산‧실물분야에서의 역할이 커지는 가운데 가계‧기업‧공공분야의 구조적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중심에 서 있다”며 “올해는 △미래 성장동력 지속적 발굴‧육성 △소통하고 협력하는 창의적인 혁신문화 조성 △업무 특성에 맞는 사회적 가치 실현 확대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임직원 모두가 매사에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 수행 자세를 견지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문 사장은 사자성어 원사해용(遠射奚用)을 언급하며 “캠코에 대한 국민과 국가적 기대치가 점차 커지는 가운데 업무도 다양하고 과정도 험난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불필요하게 역량을 소진하지 않고 의미 있는 일을 옳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사해용(遠射奚用)-활을 멀리 쏘기보다 바로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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