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동양생명은 보장 혜택은 늘리고 해지환급금을 줄여 보험료를 낮춘 ‘(무)수호천사알뜰한통합GI보험(저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중대한 질병만을 보장하는 CI(Critical Illness)보험의 단점을 보완한 GI(General Illness)보험상품이다.

진단 받은 질병코드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해 보험금 지급 기준을 CI보험 대비 완화시켰다. 사망과 질병을 종신 보장하는 것은 기존 CI보험과 동일하다.

보험계약자는 GI(일반질병)가 발생할 경우 사망보험금의 80%를 진단보험금으로 미리 받을 수 있어 치료비나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다.

의무부가특약인 암추가보장특약을 통해 유방암, 전립선암 및 소액암(대장점막내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 진단비도 보장받을 수 있다. 

수호천사알뜰한통합GI보험은 알뜰형과 표준형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알뜰형은 표준형 대비 보험료가 최대 35%정도 저렴하며(80세납 기준) 보험료 납입 기간 중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 해지환급금을 적게 지급하는 대신 납입기간 이후에는 표준형과 동일한 해지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주계약가입금액 5000만원 이상의 고액계약자는 가입 금액에 따라 1~2.5%의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질병 및 재해로 50% 이상 장해를 입거나 6대 질환 진단이 확정되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