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1% 압도적 득표

 

<대한금융신문=강신애 기자>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이 25일 열린 제 4대 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권 사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에서 241개 회원사 중 213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총회에서 결선 투표 결과 68.1%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권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에서 기술경영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기술고시 21회에 합격해 관료 생활을 하다가 지난 2000년부터 다우기술, 인큐브테크, 다우엑실리콘 등 IT(정보기술) 업체에서 근무했으며 2009년부터 키움증권 대표를 맡아왔다.
 
한편 제4대 금융투자협회장의 임기는 오는 2월 4일부터 2021년 2월 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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