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신협중앙회는 2월 1일부터 모바일 뱅킹 서비스인 ‘신협S뱅킹’에서 5만원 이하 송금수수료를 면제해 준다고 31일 밝혔다.

5만원 이하 송금 면제 서비스는 신협S뱅킹 이용자라면 횟수 제한, 조합원 여부 등 특별한 조건 없이 누구나 누릴 수 있다.

신협은 지난해 3월부터 모바일뱅킹 송금시 3만원 이하 건에 대해 1일 3회 면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에 따라 실제 송금 건수는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협중앙회는 신협에서 제작 지원하는 tvN 드라마 ‘화유기’의 캐릭터 4종(오공,저팔계,삼장,우마왕)을 활용한 홍보용 카드포켓도 제작해 회원 조합에 배포했다.

신협중앙회 최종필 전자금융지원팀장은 “신협 모바일 이용자들의 경우 송금 수수료 면제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올해도 신협S뱅킹 리뉴얼과 고도화 작업을 통해 모바일뱅킹중심으로 변화하는 금융환경과 이용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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