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코 문창용 사장(오른쪽)이 1일부터 2박 3일 동안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캠코 희망 리플레이(Repaly), 취업잡(Job)이 2기 취업캠프'에 참가한 학생들과 함께 ‘취업공감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일부터 2박 3일간 충남 아산시 소재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전국 50개 대학교 12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캠코 희망 리플레이(Replay), 대학생 취업잡(Job)이 2기 취업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취업잡이 취업캠프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의 취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캠코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교육기부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2기 취업캠프는 문창용 캠코 사장과 학생들과의 ‘취업공감토크’를 비롯해 채용트렌드 및 취업준비전략 소개, 자기소개서 작성, 유형별 모의면접 특강 등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코는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기 취업캠프 참가인원을 100명에서 120명으로 확대하고, NCS 등 직무적성 테스트와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학생들의 니즈에 맞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반영했다.

특히 취업캠프 종료 후에도 향후 6개월간 개인별 상황에 맞춰 인터넷 강의,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등 실전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맞춤형 취업코칭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코 문창용 사장은 “이번 취업캠프를 시작으로 향후 6개월간 진행되는 멘토링을 통해 취업역량과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한 단계 더 성장시켜 든든한 사회인으로 첫발을 내딛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막연하게 취업준비를 하면서 취업전략을 세우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취업캠프 참가를 계기로 단점을 적극 보완하여 올해는 꼭 원하는 기업에 취업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청년층 일자리 지원을 위해 이번 대학생 취업잡이 취업캠프와 별도로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금융지식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인재 지원 프로그램인 ‘부산지역 대학생 정보교류 네트워크(BUFF)’ 3기를 오는 3월에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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