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신한생명은 사회공헌 운영시스템을 구축한 지난 2011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627회의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같은 기간 직원들이 참여한 봉사활동 시간이 총 8만 시간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운영 초기인 2011년에는 사회공헌활동 48회에 643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이후 운영시스템이 안정화되고 직원들의 나눔 활동에 대한 관심이 점차적으로 높아져 지난해는 276건의 사회공헌활동에 573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신한생명이 추진하는 모든 봉사활동은 직원별 신청 접수제로 운영된다. 상당수의 봉사활동은 접수 5분 만에 마감돼 수시로 추가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한생명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직원들의 목소리를 운영시스템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그 결과 신한생명은 지난 2016년 생명보험협회 사회공헌활동 공시 기준으로 전체 직원 대비 봉사활동 참여비율 371.28%, 직원 1인당 봉사활동 시간은 12.47시간으로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짧은 기간에 8만 시간을 돌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