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수입자동차&수입차 대체부품 솔루션 디파츠(D.parts).

<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크라우드펀딩 대표기업 와디즈는 코넥스(KONEX) 상장을 앞둔 성장유망 기업들의 앵콜 펀딩 프로젝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와디즈에 따르면 모헤닉게라지스는 지난주 7억원 투자한도를 채우며 펀딩에 성공했으며 디파츠(D.parts)는 오는 22일 프로젝트 오픈을 앞두고 코넥스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디파츠는 이미 와디즈에서 2차례 펀딩에 성공한 바 있으며, 현재 국내 수입차 직거래 및 부품 시장에서 의미 있는 매출실적을 올리며 성장 중인 기업이다.

와디즈 윤성욱 이사는 “증권형 펀딩의 경우 3억원 이상 조달, 소액투자자 50명(50만원 이상 투자), 전문투자자 2명(각 1000만원 이상 투자), 주식 보통주 발행 등 4가지 기준을 충족한 기업은 코넥스 특례 상장이 가능하다”며 “코넥스는 초기 중소기업을 위한 증권시장으로 코스닥 입성을 위한 바로 전 단계이기 때문에 디파츠와 같이 성장성을 인정받은 스타트업의 상장 시도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크라우드펀딩 성공 기업이 코넥스 상장을 하게 되면, 연간 약 5000만원이 소요되는 지정 자문인 선임 의무가 3년간 면제된다. 또한 ‘크라우드펀딩 특례 상장 기업 전담지원반’이 구성돼 있어 상장 준비 및 상장 유지가 가능하도록 1:1 밀착 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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