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하나생명은 26일부터 주가연계증권(ELS)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인 (무)ELS의 정석 변액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시장상황에 최적화된 ELS를 선별 투자해 수익률은 높이고 원금손실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ELS투자는 원금손실의 위험이 있다. 이 상품은 노낙인 스텝다운형 월수익확정식 ELS에 전략적으로 투자해 목표수익률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위험을 줄여주는 안전장치를 마련해 자산 가치가 하락하지 않도록 했다.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수익확정식 ELS에 주로 투자해 수익을 조기에 확정하는 전략을 취한다.

월수익금은 채권과 채권형펀드로 쌓고 원금만 ELS에 재투자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거치형 ELS를 투자했을 때 발생하는 원금손실의 우려를 줄일 수 있다.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ELS보다 안전한 투자처인 채권형펀드로 자동 변경하거나 일반계정(공시이율적용)으로 자동 전환하는 기능도 있다.

가입자의 위험 성향에 따라 주가지수ELS적립형·거치형, 국내주식형, 글로벌채권형, MMF형 등 다양한 펀드로 운용되며 중도인출이나 약관대출, 추가납입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연간 12회까지 수수료 없이 펀드 변경이 가능하다.

하나생명 변액보험자산운용부 고안조 본부장은 “안전한 ELS투자기법으로 투자위험을 낮추고 일정요건 충족시 수익은 비과세로 지킬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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