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L생명이 1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국제회계기준인 ‘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 ‘K-ICS’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ABL생명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ABL생명은 새로운 보험제도가 도입되는 배경과 부채 시가평가 및 신지급여력제도의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전 직원이 도입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세미나를 마련했다.

금융당국은 오는 2021년 보험부채 시가평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IFRS17과 이에 맞춰 시가평가 기반의 재무건전성 규제인 K-ICS를 도입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글로벌 경영컨설팅 기업인 PWC 홍콩의 아시아 계리부문 총괄 마리지오 버스티(Maurizio Busti) 씨가 참석했다.

그는 IFRS17의 기본 개념과 기존 제도와의 차이점, 도입을 위해 준비해야 될 일과 도전과제, 도입 이후 직면할 변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도준호 ABL생명 리스크관리부장이 K-ICS 도입 배경, 산출구조, 현행 RBC 제도와의 차이점, 회사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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