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달 홍대 거리에 문을 연'KB락스타 청춘마루'가 개관 한달 만에 방문객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B락스타 청춘마루는 40여년간 영업점으로 운영한 공간을 리모델링해 젊은 문화의 중심지 ‘홍대’라는 이름에 걸맞게 청춘들이 만나는 장소로 탈바꿈한 문화공간이다.

명사들의 강연, 매월 특별한 주제로 운영하는 아카데미, 홍대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의 공연, 문화 인사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VR체험 등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KB락스타 청춘마루는 동아리 모임 및 졸업작품 전시회 등 유스(YOUTH)고객들이 스스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청춘들의 콘텐츠로 공간을 채워가는 열린 공간이다. 특히 홍대 거리를 지나가는 많은 젊은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노랑계단은 휴식과 만남의 장소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유스(YOUTH)고객들과 가족단위 고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한달 만에 1만여명 넘는 인원이 KB락스타 청춘마루를 찾았다.

KB락스타 청춘마루의 성공은 미래고객 지원을 강조하는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윤종규 회장은 그룹 차원에서 지속가능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유스(YOUTH)고객에 대한 지원을 다각화하고 있다.

청춘마루는 6월 프로그램으로 예술을 통해 청춘을 당당히 표현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도 준비했다. 

커스텀 아티스트 팀 ‘비펠라 크루’의 커스텀 신발·의류 아카데미와 전시, 전문 이미지 컨설턴트의 퍼스널 컬러 클래스, 래퍼 아웃사이더와 댄서 팝핀현준의 청춘들을 위한 진솔한 토크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6월 마지막 금요일에는 이른 여름 밤의 이벤트로 야외에서 독립영화를 상영하는‘루프탑 영화제’가 열린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춘들의 자아실현과 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경험과 체험을 바탕으로 청춘들이 그들의 꿈을 발굴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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