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트러스트 그룹(JT캐피탈·JT친애저축은행·JT저축은행)은 2일 봄운동회를 진행했다. 사진은 JT캐피탈 차동구 대표이사(왼쪽)가 연꽃마을 조당호 상무이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모습.

<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J트러스트 그룹(JT캐피탈,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은 지난 2일 분당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전 계열사 임직원과 경기 지역 복지관 아동 및 교사가 함께한 ‘아주 행복한 봄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운동회는 각 사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300여명과 경기 지역 한솔·매화·부곡종합사회복지관·늘품쉼터 아동 130여명 등 총 430여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 날 J트러스트 임직원들과 아동들은 3개 팀을 구성해 △신발 양궁 △풍선 탑 쌓기 △장애물 릴레이 △파도천타기 등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각 팀이 응원전을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 아동들이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행사 당일 촬영한 사진을 엽서로 제작해 전달했다.

J트러스트 그룹은 2014년부터 여가 활동 기회가 부족한 성장기 지역 아동의 신체 및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동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운동회가 끝난 뒤에는 J트러스트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원금 이외에도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쾌적하게 해줄 에어컨을 기부하기도 했다.

J트러스트 그룹 관계자는 “운동회가 그룹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매해 적극적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해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며 “이번 운동회처럼 오랜 기간 연속성을 갖고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 진정한 가치를 창출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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