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소녀, 달리다 - 달리기 축제’가 개최됐다. 축제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출발지점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소녀, 달리다 - 달리기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8회째를 맞이한 이 날 축제에는 초등학교 여학생 900여명과 학부모 400여명이 참여했다. 현대해상은 달리기 코스를 완주한 학생 1명당 1만원의 기부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친구를 도와 함께 달린 학생에게 주는 ‘마음 소녀상’, 포기하지 않고 완주한 학생에게 주는 ‘감동 소녀상’, 자녀와 함께 달린 학부모에게 주는 ‘다정다감 부모상’ 등의 특별상이 신설됐다.

수업 사진전, 완주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들도 설치됐다.

한편 현대해상의 사회공헌 행사인 ‘소녀, 달리다’는 학업으로 인해 줄어드는 청소년들의 활동량을 개선하고 운동 습관을 기르는데 보탬이 되고자 만들어졌다.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서울 및 수도권 254개 초등학교에서 3~6학년 여학생 1만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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