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ING생명은 오는 15일 서울 소재 혜심원에서 대청소, 화단가꾸기, 페인트칠하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2018 오렌지희망하우스’의 하나다. 오렌지희망하우스는 노후화된 아동시설을 개선해 소외계층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ING생명은 성장기 생활환경이 아이들의 자아형성과 가치관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해 지난 2016년부터 매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물리적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아동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정서적·심리적 문제 해결에도 초점을 맞췄다.

단순 시설 개·보수 봉사 외에도 아동을 위한 여러 체험활동을 추가했다. 원예사·바리스타 등 장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활동부터 민속놀이, 생일파티, 도서 선물 등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모든 활동에는 ING생명 임직원이 동참해 아이들을 위한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이성태 PR&커뮤니케이션실 전무는 “2016년 첫 시행 이후 오렌지희망하우스에 현재까지 ING생명 임직원 600여명이 4100시간 이상 함께 동참해왔다”며 “우리 미래 사회를 책임질 아동과 청소년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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