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크숍에 참가한 8개국 9개 기관 신용은행협동조합 담당자들이 새마을금고중앙회 김기창 전무이사(왼쪽 일곱 번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9일부터 6일간 삼성동 본회 및 제주 새마을금고연수원에서 국제협동조합연맹 아시아태평양지역(ICA-AP) 신용은행협동조합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 워크숍은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지속가능한 개발 파트너쉽 계획’과 연계해 금융협동조합의 발전에 초점을 둔 이니시어티브로 추진됐다. 워크숍에는 네팔, 미얀마,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필리핀 아시아 8개국 9개 금융협동조합 임직원 1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회원기관 간 효율적 협력을 위한 토대 마련 등을 위해 실무자 그룹을 구성하고 향후 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협동조합의 발전을 위한 지식공유와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도에 위치한 호남새마을금고 방문견학도 진행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김기창 전무이사는 “국제 워크숍이 의사소통과 협업 채널을 개선해 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협동조합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내에서 새마을금고 모델 전수 및 협력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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