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금융결제원(원장 이흥모)은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한 금융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8년 사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관련된 기술분야 및 금융결제원에서 기 수행중인 지급결제⋅전자금융 또는 신규 사업과 관련된 일반분야로 나눠 진행하고 개인 또는 팀(3~4인)으로 누구나 응모가능하다.

공모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아이디어 제안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금융결제원은 1차 서류심사, 2차 PT 심사를 거쳐 10월 말 시상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금융결제원장 명의 표창 및 상금과 함께 금융결제원 입사 지원 시 우대 특전이 제공된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급결제·전자금융서비스를 개선·발전시킬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들이 접수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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