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카드는 9일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 어르신 여름나기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독거노인종합지원 김현미 센터장(맨 왼쪽)과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 스님(가운데), 우리카드 이재용 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우리카드는 지난 9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냉방용품과 보양식 등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우리카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및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 물품은 선풍기 등 냉방기기와 삼계탕, 밑반찬 등으로 종로, 성북, 중랑노인복지관을 통해 인근 독거어르신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물품 지원은 연일 이어지는 역대급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된 독거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111년 만의 유례없는 폭염에 온 나라가 힘들어하고 있다”며 “이런 때 일수록 여건이 좋지 않은 독거어르신 가정에 더욱 따스한 도움의 손길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지난 5월 독거 어르신에 대한 지원 강화 및 고독사 방지를 위해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하며 ‘가정의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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