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경기도 군포시 주식회사 진한 사업장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와 응급의료 교육을 마치고 김창호 기업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 부행장(오른쪽)과 배성환 주식회사 진한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응급의료시설이 취약한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IBK 응급의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전국 42개 중소기업 사업장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를 지원하고, 근로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의 교육을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응급처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근로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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