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 지난 주 많은 비가 내리며 교통사고도 급증하였다. 이러한 기상이변이 아니더라도 교통사고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기에 항상 조심해야한다. 그러나 만약 교통사고 발생시 치료가 필요하지만 많은 이들이 당장 통증이 나타나지 않으면 간과하곤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대표적 증상으로는 허리통증, 피로, 무기력함, 어지럼증, 메스꺼움, 구토감, 두통, 불면증 등을 들 수 있다. 이는 모두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증상으로 제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시간이 한참 지나서 전신에 걸쳐 나타나게 된다.

교통사고로 인해 순간적으로 신체에 큰 타격이 있으면 우리 몸에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 이때 ‘어혈’이라는 것이 발생하는 것이다. 어혈은 몸속의 피가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한곳에서 뭉쳐 있는 것을 말하는데 이러한 어혈이 내 몸 곳곳을 돌아다니며 전신에 걸쳐 통증이 일어나게 만드는 것이다.

미올한의원 원주점 이영헌 원장은 “교통사고 한방치료는 보이지 않게 손상된 신체 내의 치료를 하는 데 효과적이다”며, “어혈제거로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고 당장 후유증이 체감되지 않더라도 어혈이 남아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침, 한약, 물리치료 등으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덧붙여 “치료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하더라도 야간진료를 하는 한의원을 찾아가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며, “특히 목에 보이지 않는 손상이 심하면 디스크까지도 유발하여 장기치료로 가야할 수도 있다”며 빠른 치료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