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한화생명은 우리나라 3대 사망 원인인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을 보장하는 ‘한화생명 The착한 의료비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질병의 중등도와 관계없이 약관에서 정의한 질병코드로 진단이 확정되면 보장해준다. 진단자금, 입원자금, 수술자금도 보장받을 수 있다. 

특약을 통해 입원 및 수술 보장도 가입할 수 있다. ​중환자실입원특약, 상급종합병원입원특약, 첫날부터입원특약 등 비용이 많이 드는 입원은 보장을 더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료 부담을 줄이려면 실속형에 가입하면 된다. 실속형은 표준형 대비 해지환급금을 축소한 대신 보험료를 저렴하게 설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40세 남성, 가입금액 1000만원, 20년납, 100세 만기 기준 표준형은 7만3200원이고 실속형 5만6700원으로 표준형 대비 약 22% 이상 저렴하다.

한화생명 최성균 상품개발팀장은 “주요 질환에 대한 진단, 수술, 입원보험금을 지급하는 생존 담보 중심의 상품”이라며 “특히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특약을 세분화해 내가 원하는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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