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도리&장갑 완성품 이미지

<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삼성카드는 출산·육아 커뮤니티 서비스 ‘베이비스토리’에서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아이들에게 목도리와 장갑을 선물하는 ‘산타 베이비의 선물’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혼모 아이에게 아기 신발과 애착인형을 선물해 큰 호응을 얻었던 두 차례의 행사에 이은 세번째 ‘일상+나눔’ 행사로 이전 행사와 동일하게 회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지게 된다.

베이비스토리 회원들이 베이비스토리 앱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 오는 25일까지 행사 참여 응모를 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의 회원에게 목도리 DIY 키트와 장갑 DIY 키트를 제공한다.

이후 회원이 직접 목도리와 장갑을 완성하고 둘 중 하나는 본인 아이에게, 나머지 하나는 아동 지원단체에 전달되어 보육원 아이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목도리와 장갑 제작 참여자의 자녀 이름으로 모바일 기부 인증서를 제공하여 캠페인의 의미를 더한다.

한편 베이비스토리에서는 회원들이 게시물을 올릴 때 마다 50원씩 적립해왔다. 이렇게 모아진 적립금이 목도리와 장갑을 제작해 전달하는 재원으로 활용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베이비스토리는 앞으로도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고, 가족이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회원이 참여하는 소외 계층과의 나눔 행사도 지속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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