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생명은 10월부터 11월 29일까지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방식의 전국단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신한생명 직원봉사자들이 해외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후원할 직접 만든 필통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신한생명은 지난달부터 이달 29일까지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방식의 전국단위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1004DAY 봉사대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1004DAY 봉사대축제는 저소득층 가정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신한생명의 대표적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봉사기간 동안 신한생명은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500여명의 직원이 기증한 가전, 의류, 도서 등의 물품 5000여점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마련에 쓰일 예정이다. 30여명의 직원 봉사자들은 기증 물품을 접수하고 정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9일에는 남양주·성남·안산·강릉·정읍·강진에 위치한 노인복지관에 소속된 독거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더불어 217명의 어르신들께 된장과 막장이 담겨진 전통장 세트를 전달했다.

4년 연속 진행하는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캠페인은 매년 700여명의 직원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690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직원봉사자들이 제작한 필통에는 필기구를 담아 해외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사내 나눔 문화 정착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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