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서울 중구 오렌지희망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채움PC 기증식에서 오렌지라이프 이성태 전무(오른쪽)와 비영리지IT지원센터 김석경 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오렌지희망재단 회의실에서 비영리IT지원센터와 채움PC 기증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는 IT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단체를 위해 중고PC 400대를 기부하기로 했다.

비영리IT지원센터는 친환경 제조공정을 거쳐 다시 제조한 뒤 이를 필요로 하는 공익재단,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등에 업무용 PC로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국내에는 1만4000개 이상의 비영리단체가 활동 중인 것으로 추산된다. 상당수는 부족한 자본과 열악한 장비 등으로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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