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펀다가 투자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2018 펀다 리포트 - 투자자 편'을 발표했다.

<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펀다의 세이프플랜 상품 투자자 전원은 연 7% 이상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전문 P2P대출 기업 펀다는 투자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펀다 투자의 특성을 분석한 ’펀다 리포트 2018 – 투자자 편’을 28일 발표하고 세이프플랜 상품에 투자한 투자자 전원이 연 7.23% 이상의 수익률을 거뒀다고 밝혔다. 

세이프플랜 상품 투자자들의 평균 수익률은 연 9.75%였고, 최저 연 7.23%~최고 연 11.47%의 분포를 보였다. 

또한 최근 1년 내 펀다 투자자들의 재투자율은 91.2%로, 투자자 10명 중 9명은 재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높은 재투자율은 펀다의 대표적인 투자자 보호 장치인 ‘세이프플랜’을 통한 투자 안전성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세이프플랜은 펀다가 자체 운영 중인 투자자 보호 장치로, 회사와 대출자가 함께 부실 충당금을 적립해 채권의 연체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한다. 

펀다는 지난 2017년 2월 세이프플랜 1기를 시작으로 12월 현재까지 세이프플랜 3기를 안정적으로 운용하며 23개월간 세이프플랜 상품의 원금 손실률은 0%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세이프플랜 보호를 펀다의 신용대출 채권 전체로 확대 적용하여 투자자 보호를 한 층 더 강화했다.

펀다 개인 투자자들의 평균 투자금액은 856만원이었고 투자자들의 연령은 30대가 46%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20대(22%), 40대(21.8%) 순이었다.

펀다 박성준 대표는 “펀다는 일부의 고수익보다는 투자자 모두가 은행 이자 이상의 균일한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투자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며 “앞으로도 세이프플랜의 안정적인 운영과 자동 분산투자 등 신용대출 채권의 투자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들을 고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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