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교보생명은 ‘컨설턴트불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컨설턴트불편지원센터는 재무설계사(FP)들이 부당한 대우를 당하거나 고충이 있을 때 마음을 터놓고 상담하고 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교보생명 FP는 영업지원시스템이나 상담전화를 통해 불편사항을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사항은 현업부서 담당자에게 전달해 문제를 즉시 해결하고 처리된 결과는 지원센터에서 FP에게 직접 안내한다.

전사적으로 중요한 사안은 컨설턴트불편지원협의회에 상정되며, 주요 영업지원 부서의 임원과 조직장이 함께 문제해결 방법을 논의한다.

지난해 8~12월 지원센터에 접수된 불편사항은 총 589건으로 이에 대한 즉시 처리율은 68.6%에 이른다. 처리기일은 평균 4.4일로 지원센터 설치 이전(9일)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짧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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