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ABL생명은 해피콜 서비스의 고객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어 지원 서비스 도입과 관리 시스템을 개선한다고 18일 밝혔다.

해피콜이란 보험 계약자가 보험 모집인에게 상품의 주요내용에 대해 설명을 잘 들었는지, 정해진 프로세스에 따라 보험에 가입했는지 등의 여부를 음성 통화나 문자로 확인하는 절차다.

현재는 영어와 중국어만 가능하다. 향후 외국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해피콜 운영시간도 늘렸다. 직장인 고객들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했던 해피콜을 두시간 더 늘려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또 보험계약자가 청약 시 지정한 시간 외에 해피콜 번호로 전화를 걸어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인바운드(Inbound) 해피콜’ 방식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