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KB생명은 18일 7년 경과시점 이후 납입보험료의 100%이상을 해지환급금으로 보장하는 종신보험인 ‘7년의 약속 무)KB평생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종신보험이면서도 목돈마련을 할 수 있도록 보험료 납입이 끝난 뒤 피보험자가 살아있으면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중도급여금으로 지급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기간을 제 1보험기간, 보험료 납입이 끝난 후를 제 2보험기간으로 나눈다.

제1보험기간에는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이미 납입한 보험료와 사망보험금을 함께 지급한다.

제2보험기간에는 피보험자가 사망하는 경우 보험가입금액의 20%(1종) 또는 50%(2종)을 지급한다.

‘무)Payback연금특약’을 통해 경제활동기 이후도 대비할 수 있다.

제1보험기간 중 납입한 보험료를 같은 기간 동안 연금형태로 수령할 수 있는 특약이다.

예를 들어 20년동안 보험료를 납입했다면 20년동안 연금을 지급한다. 연금수령기간에 피보험자가 사망하더라도 유족에게 잔여기간에 대한 연금지급을 보장한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피보험자가 사망하는 경우에는 납입한 보험료의 130%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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