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IT 기술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한 NHN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실력 있는 개발자 모집에 나섰다.

간편 금융 플랫폼 페이코(PAYCO)와 TOAST(기술), 벅스(음원), 티켓링크(예매), 코미코(웹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확장 중인 NHN은 4월 1일부터 14일까지 보름간 기술부문 경력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크게 총 8개 부문으로 △머신러닝·딥러닝 시스템 개발 △데이터 사이언스 및 엔지니어링 △플랫폼(서버) 개발 △시스템 엔지니어링 △네트워크 엔지니어 △DBA △기술PM △보안으로 00명을 모집한다.

전형 과정은 △서류전형 △사전과제 △1차면접 △2차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NHN과 NHN PAYCO와 NHN EDU 3개 법인에 구분해 채용될 예정이다.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만 3년 이상의 경력직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기업과 유관단체, 기관 근무 경험이 없는 석박사의 경우, 연구개발 이력이 있으면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NHN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본격적인 도래와 맞물려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IT 인재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면서 “개발자 중심의 회사이자, 개발자가 근무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NHN에서 자신의 역량과 꿈을 펼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많은 분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취업 전문 사이트 인크루트와 NHN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보다 상세한 정보 확인과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NHN은 지난달 29일 열린 제 6회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사명을 변경하고 IT 기술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선언한 바 있다.

 

[핀테크포럼 행사알림]

[핀테크포럼2019]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대한금융신문은 4월 23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핀테크2019] 대한민국 핀테크의 비상(飛上)’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핀테크포럼2019’에서는 ▲정의의 혁신(토스 이승건 대표) ▲규제의 혁신(금융위원회(오픈뱅킹), 금융보안원(마이데이터) ▲기술의 혁신(AWS(금융클라우드), 삼성SDS(전통금융플랫폼의 혁신),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종합금융플랫폼의 미래))을 통해 대한민국 금융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대표주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랜 시간 철옹성 같았던 금융결제망과 금융데이터를 이제는 누구나 필요하면 쓸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핀테크 산업이 금융시장을 뒤흔들며 금융회사가 움켜쥐고 있던 주도권은 빠르게 분산되고 있으며, 결제망과 데이터가 전면 오픈되는 시점에서 금융의 힘은 이미 소비자에게 넘어가 있을 것이다. 5천만 국민이 원하는 미래 금융의 모습은 무엇일까 또 누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대한민국 금융산업을 선도하게 될까?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파괴적인 금융혁신이 시작되는 2019년, 이 모든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미래에 대한 확신과 희망을 대한금융신문 핀테크포럼(www.koreafintechtimes.com)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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