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촌부리병원 저축신용협동조합 연수단이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태국 촌부리병원 저축신용협동조합 연수단이 ‘핀테크 기반 협동조합 재무관리’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방문 견학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단 방문은 성공적인 금융협동조합모델인 새마을금고의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새마을금고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뤄졌다.

연수단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새마을금고중앙회관을 방문하해 새마을금고 운영 실무와 지역사회공헌활동 시스템에 대해 배웠다. 또한 천안에 소재한 MG인재개발원을 방문해 21세기 금융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앞으로도 태국 내 저축신용협동조합과 새마을금고가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다져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 촌부리병원 저축신용협동조합은 1986년에 설립돼 2018년 말 기준 회원 수 2406명, 총자산 1040억원을 보유한 태국 내 우수 금융협동조합이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