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삼성생명은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대회’ 역대 수상자들이 지난 27일 서울 은평구 불광초등학교에서 ‘사랑나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불광초등학교 벽면을 밝게 꾸며, 등하교시 벽화를 보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올해 벽화의 주제는 ‘그림과 함께 신나게 할께’다. 현직 큐레이터로 지난 2003년 23회 중등부 대상을 받았던 황정민 씨 등 역대 수상자 24명과 불광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도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청소년 미술대회는 삼성생명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1981년 전국 사생실기대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래 지난해까지 누적참가자가 554만명에 이른다.

미술대회 운영 기간 중 진행되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지난 2012년 용인 백암초등학교 수정분교 벽화그리기를 시작으로 매년 역대 수상자의 재능기부로 이뤄지고 있다

한편 올해 진행되는 제 39회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대회는 다음달 18일 본선 실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