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강신애 기자> 교보증권은 지난 2일 자매결연을 맺은 전인고등학교 학생 및 지도교사 10명을 초청해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전인고등학교는 2012년, 2013년 교육부 주관 ‘좋은학교’로 2년 연속 선정됐고 경제와 금융에 관심있는 동아리가 구성된 학교다.

이날 학생들은 한국거래소 견학과 교보증권에서 준비한 ‘금융의 이해와 진로’, ‘금융업 입사 노하우’ 프로그램 교육을 받았다.

특히 교육종료 후 질의 및 응답 시간에 영업부 실무직원들이 증권업 전망과 향후 취업 노하우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설명했다.

전인고 3학년 최정인 학생은 “금융이 눈에 보이지 않아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전체적인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대학 진학 및 향후 진로에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올해 말까지 추가로 ‘1사1교’를 맺은 인천 하정초등학교, 원주 버들중학교 등 7곳에 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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