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한 ‘MAX 종신보험 라이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과거병력이 있더라도 고지항목 3가지에 해당되지 않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일반가입에 비해 간소화 한 계약 전 알릴 의무사항을 활용해 보험가입 심사를 간단하게 줄였다.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내 입원·수술·추가검사의 의사소견 △최근 2년내 입원·수술 이력 △최근 5년내 암으로 진단·입원·수술 받은 이력이다.

푸본현대생명 'MAX 종신보험 라이트’는 일반 종신보험과 비교해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을 적게 받는 대신 보험료를 낮추고, 납입기간 이후 환급률을 높였다.

이에 해지환급금 운영 방식에 따라 '실속50%형'과 '표준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실속50%형은 보험료 납입이 완료될 때까지 표준형에 비해 해지환급금이 50% 적지만, 보험료 납입 완료 후에는 높은 환급률이 보장된다.

보험기간은 종신이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5년부터 30년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일반가입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간편가입은 30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계약자는 약관에 정한 방법에 따라 1회에 한해 ‘사망보험금 연금선지급’도 신청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이 지나고 피보험자가 55세이상 90세 이하면 신청 할 수 있다. 이 경우 사망보험금을 연금 형태로 먼저 지급 받는다.

또 연금전환특약을 가입하고 연금전환 조건을 충족시, 적립금을 연금수령으로 전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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