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테헤란로에서 열린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에서 패널들이 토론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이승희 워크데이 코리아 밸류 매니저, 우형진 캐봇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아태지역 인사 디렉터, 이현희 IBM 인사전무, 김성진 딜로이트 상무, 정지영 머서코리아 부사장, 엄창섭 워크데이 코리아 서비스 디렉터
20일 서울 테헤란로에서 열린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에서 패널들이 토론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이승희 워크데이 코리아 밸류 매니저, 우형진 캐봇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아태지역 인사 디렉터, 이현희 IBM 인사전무, 김성진 딜로이트 상무, 정지영 머서코리아 부사장, 엄창섭 워크데이 코리아 서비스 디렉터

<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워크데이는 지난 20일 서울 테헤란로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1회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Workday Elevate Seoul)’ 행사를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워크데이는 인사와 재무관리를 위한 기업용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이날 행사는 이효은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기조연설자인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기계공학부 최재붕 교수의 ‘사람으로 풀어보는 4차 산업혁명 이야기’와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롭 웰스(Rob Wells) 워크데이 아시아 사장의 기조연설 등이 이어졌다.

이후 이승희 워크데이코리아 밸류 매니저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우형진 캐봇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아태지역 인사디렉터, 이현희 IBM인사전무, 정지영 머서코리아 부사장, 김성진 딜로이트 상무, 엄창섭 워크데이 서비스 디렉터가 참석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전 올림픽 국가대표 양궁팀 감독이자 현 대한양궁협회 전무이사인 서거원 총감독(인천 계양구청)은 ‘도전과 열정 그리고 성취 - 위기속에 기회가 있다’라는 주제로 성공적인 조직관리를 통해 한국 양궁이 30년 동안 세계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비결을 소개하며 인사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워크데이가 국내 진출 이후 처음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참석한 약 500명의 국내 대기업, 다국적 기업 및 중견 기업의 인사 및 조직관리 책임자와 IT부서 중간 관리자급 이상의 고객 그리고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워크데이의 기술 비전과 혁신을 공유하고 워크데이 HCM 솔루션과 다양한 고객사례를 소개하며, 기업이 향후 혁신기업으로 발전하여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공됐다.

이효은 워크데이 코리아 지사장은 “올해 처음 진행된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에 많은 인사책임자, IT책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줘 매우 뜻깊다”며 “인사담당자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인적관리 및 조직관리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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